<전시안내>23년 3월 16일 - 4월 16일AM 11 - PM 6*매주 화요일 휴관입니다.* 무료 관람입니다.찾아오시는 곳강남구 논현로26길 39*주변 공영주차장 이용부탁드립니다.《Journey into the Mind》현 서 현서, <꿈꾸는 봄밤>, Acrylic on canvas, 72.7 x 50.0 (cm), 2023 클램프갤러리는 현서의 개인전 ‘Journey into the Mind’를 선보인다. 이번 개인전에서 작가는, 밤의 풍경을 그리면서도 어둡기만 한 밤이 아닌 자연의 여러 빛깔이 어우러져 반짝이는 시간으로 밤을 묘사한 신작들을 선보인다. 전시의 제목 역시, 이러한 찬란한 밤의 시간이 우리에게 ‘새롭고 설레는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하는 여정의 시간을 함의한다. 이러한 여정에서, 작가는 저마다의 마음 속 달을 밝게 드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도 전한다. Klamp Gallery presents Hyeonseo's solo exhibition 'Journey in the Mind'. In this exhibition, the artist will present new works depicting the night as a shiny time, combining various colors of nature, not just dark nights while drawing the night scenery. The title of the exhibition also implies a time of journey that allows us to dream of a new and exciting tomorrow. It is also said that on this journey, the artist hopes to be able to brighten up the moon in their hearts. 현서, <낙화>, Acrylic on canvas, 50.0 x 65.1 cm, 2023 작가는 우리 모두의 어릴 적 마음 속엔 <낙화>(2023)에서와 같은 보름달을 품고 있었으리라고 전한다. 그러니까, 어른이 되어가며 서서히 제 빛을 잃어가던 마음 속 달은 현서의 작업을 통해 우리에게 다시금 소환된다. 결국 이 달빛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을 어둠 속에서도 여정을 이어가는 밤의 시간은, 두렵기만한 시간이 아닌 희망의 시간으로 탈바꿈할 것이다. Artist says that all of us had the same full moon in our minds as in "Falling Flower" (2023). So, the moon in the heart, which gradually lost its light as an adult, is summoned back to us through her work. Eventually, the time of night, which continues its journey step by step toward the moonlight in the dark, will be transformed into a time of hope, not just a time of fear. 현서, <달산책>, Acrylic on canvas, 17.9 x 25.8 cm, 2022 한편, 풍경 가운데에 작게 묘사된 개구리와 소녀 도상 역시 밤의 찬란한 빛깔과 더불어 현서 작업의 특징 중 하나다. 두 존재는 늘 함께인 채로 묘사되어, 서로에게 위로를 주는 동시에 광활한 자연에 동화되는 듯한 모습이다. 이러한 개구리와 소녀의 모습은 부모와 자녀, 연인, 친구 혹은 그 외 여러 대상과 나누는 깊은 사랑과 유대감을 우리로 하여금 떠올리게 한다. On the other hand, frogs and girl statues depicted small in the middle of the landscape are also one of the characteristics of Hyeonseo's work, along with the brilliant color of the night. The two beings are always depicted together, giving comfort to each other and at the same time seeming to assimilate into the vast nature. These images of frogs and girls remind us of the deep love and bond which we share with parents, children, lovers, friends, or other objects. 현서, <달의 못>, Acrylic on canvas, 72.7 x 90.9 cm, 2022 현서의 찬란한 밤풍경을 소개하는 이번 기획전 ‘Journey into the Mind’는 내일을 향한 저마다의 걸음을 내딛는 동시에 소중한 존재와의 유대를 생각하게 한다. 전시를 통해, 작품들을 감상하며 유년에 간직하던 저마다의 달을 되찾고, 순수한 마음으로 소원을 빌어보기를 제안한다. This solo exhibition 'Journey in the Mind', which introduces Hyeonseo's brilliant night scenery, makes you think about your bond with precious beings while taking your own steps toward tomorrow. Through the exhibition, it is suggested to appreciate the works and regain each moon you have kept in your childhood and make a wish with a pure heart. 현서, <달의 시선>, Acrylic on canvas, 50.0 x 72.7 cm, 2022 현서, <블루밍가든>, Acrylic on canvas, 40.9 x 60.6 cm, 2023 현서, <소원>, Acrylic on canvas, 17.9 x 25.8 cm, 2022 현서, <조우>, Acrylic on canvas, 17.9 x 25.8 cm, 2022 현서, <해바라기 정원>, Acrylic on canvas, 100.0 x 72.7cm, 2022 현서, <해의 안녕>, Acrylic on canvas, 100.0 x 72.7cm,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