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REA, 예술토론회, 227.3x181.8cm, relief, acrylic, mixed media on canvas, 2022 클램프갤러리는 감각을 수집하고 에너지를 전달하는 작가, 수레아의 개인전 《수레알리즘 그리고 수레아 Surrealism und Surrea》를 개최한다. 초현실주의를 뜻하는 독일어 ‘수레알리즘’에서 따온 작가명에서 드러나듯이, 수레아는 상상 속 초현실 이미지를 캔버스 위에 구현하는 작업을클램프갤러리는 감각을 수집하고 에너지를 전달하는 작가, 수레아의 개인전 《수레알리즘그리고 수레아 Surrealism und Surrea》를 개최한다. 초현실주의를 뜻하는 독일어 ‘수레알리즘’에서 따온 작가명에서 드러나듯이, 수레아는 상상 속 초현실 이미지를 캔버스 위에 구현하는 작업을 한다. 이번 개인전에서 수레아는 13년간의 독일 생활을 마치고 귀국한 후 열중한 ‘나란 작가는 누구인가’라는 고민의 답을 작품으로 풀어내었다.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수레아는 큰 깨달음을 얻었다. 여태껏 자유의 공간을 찾아헤매었으나, 그곳은 어떤 나라나 장소가 아닌 내 몸 안의 우주라는 것이다. 우리 모두는 그안에 엄청난 가능성의 공간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 작가는 “현실과 달리 나의 공간은 금지된것 없는 무한 가능성이다.”라고 말한다. 수레아는 스스로를 ‘공간을 엮고 여는 사람’으로 정의한다. 작가가 작품 속에 비밀코드처럼 넣어놓은 기울어진 노란 달항아리, 음각으로 파인 솔방울, 동서양의 모습을 모두 갖춘Mr. 끈기씨, 내공진주, 양팔 벌린 자세 등 공간과 현실을 초월하는 새로운 구도와 이야기를찾을 수 있다.이러한 상상의 세계는 작가의 전공인 설치 및 입체조형의 형식을 만나, 양감과 공간감이살아있는 생동감 있는 세계로 구현된다. 오목하게 파내거나, 볼록하게 튀어나오기도 하고,캔버스에 구멍을 내거나, 덩어리를 평면에 바르는 등 직접 손으로 주무르고 힘을 가하며 수레아만의 환상 세계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클램프갤러리는 《수레알리즘 그리고 수레아 Surrealism und Surrea》를 통해 관람객이 수레아가 수집하고 새롭게 조합해 캔버스 위에 펼쳐놓은 상상과 자유의 공간을 체험하고, 작가가 전하는 ‘내 안의 가능성의 공간’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 Klamp gallery now opens Surrea’s private exhibition, 《Surrealism und Surrea》. Surreakeeps on collecting her own senses and shares energy to us. As we can see in hername ‘Surrea’, which comes from Surrealism, She tries to embody her surreal andimaginary image on canvas. In this private exhibition, she focused on the answer tothe question, “Who am I, as an artist?” at the point of coming back to Korea afterliving in Germany for 13 years. Surrea defines herself as ‘a person who opens & composes space’. In her works,we can find out various secretive codes, such as an inclined yellow Moon Jar,intaglioed pine cone, Mr. patience (an imaginary character that Surrea made) wholooks like both oriental and western, and open arm posture, etc. These all detailedelements let us find a new composition and story beyond reality. Klamp galleryhopes visitors to experience Surrea’s imaginary world with her unique matière.Furthermore, We wishes visitors to find everysingle own ‘potential world within us’.